콘텐츠로 건너뛰기

우리 기관 홍보를 하면서 많은 대표님들이
‘전환률’은 간과하고 ‘노출빈도’만 신경을 쓰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단순히 눈에 보이는 ‘블로그 방문자수’, ‘전단지 배포장수’
‘현수막의 위치’ 등 정도만 신경을 쓰시고 내부의 내용을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혹시 ‘부모님을 낮시간 동안 보살펴 드립니다.’ ‘우리 부모님처럼 자녀의 마음으로 돌보아 드립니다.’
와 같은 멘트로 홍보를 하려고 한다면 잠깐 이 글을 읽어주세요.

이제는 많은 가족분들이 ‘주야간보호센터’를 알고 있습니다.

주야간보호센터가 처음 서비스를 시작하던 시기에는 많은 가족분들이
노인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하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다보니 현수막이나 전단지와 같은 한정된 지면에서 주야간보호센터가
어떤 곳인지 알리기 위해 위와 같은 문장들을 사용해왔습니다.

미용실에서 광고를 현수막을 활용하여 광고를 한다면
어떤 문구를 활용할까요?

‘가위를 이용해 머리를 잘라드립니다.’
‘약재를 사용하여 머리를 구불 구불하게 해드립니다.’
‘머리를 형형색색 원하는 색으로 바꾸어 드립니다.’
같은 문장들을 사용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보통 할인에 대한 내용,
원장 / 헤어스타일리스트의 수상내역 및 전문성 등에 대한 내역 등
내용을 활용하여 현수막이나 전단지를 제작하겠지요.

즉, 이미 주야간보호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자체는
많은 가족분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 기관의 장점과 특징 등을
보여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분들은 현수막 하나로 이용문의를 하지 않는다.


주야간보호센터는 ‘고관여’상품입니다.
우리가 칫솔이나 휴지는 한번 구매를 할 때에 단순히 가격 정도를 비교하고,
몇겹인지, 총 길이가 어느정도 되는지 정도의 정보들만 확인을 합니다.

그러나 아이의 학원을 고를 때에는 가격도 중요하겠지만,
실제 학원생들의 후기라던지, 성적이 올랐던 사례라던지,
주변 학부모들의 평판 같은 부분들을 확인하여 다니게 됩니다.

휴지는 별로면 다음에 안사면 그만이지만,
학원은 한번 다니기 시작하면 중간에 옮기기가 어렵고
이 시기의 학업성취도가 아이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좀 더 많은 고민을 하고 다양한 자료가 필요하게 되는 것이지요.

충분한 내용과 다양한 매체의 활용이 필요하다

관여도가 높기 때문에 결국 충분한 내용들과 정보가
제공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전단지나 현수막과 같은 오프라인 홍보 매체 뿐만 아니라,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여러 매체들을 활용한다면
가족분들이 주야간보호센터 등을 검색 했을 때 우리 기관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이용문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가족분들이 어떤 키워드로 검색을 하고,
어떤 부분들을 우려하시는지, 어떤 정보들을 필요로 하시는지를
먼저 파악하고 이를 통해 내용을 채워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